noopy00 2020. 12. 21.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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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3 금

 

오늘아침은 파스타! 나름 괜춘 ㅎㅎ 다만 시간이 급했다는 거.

스시집 사람들이랑은 점점 괜찮아지고있는 것 같다. 부매니저님은 여전히 짜증났지만 오늘 좀 더 가까워진 것 같다.
허리도 이제 좀 익숙해졌는지 전보다 덜 아픈것같다. 여긴 한국이랑 다르게 회식같은건 안하나보다. 같이 일하는 애들이랑 더 친해지고 싶은데 아쉽당.
마칠때쯤 사장이 왔는데 내가 맘에 드나보다. 음료를 서비스로 돌리신다. 새우덮밥도 부매니저님이 챙겨주셔서 받았당 ㅎㅎㅎ 내일 아침이당😍

오늘도 점심은 돈까스 덮밥 먹으려고 기대하고있었는데 밥시간에 뒤로가니까 부매니저가 떨어진 스시도시락 먹으라며 주신다 ㅋㅋㅋ 난장판인 도시락상태보고 나보고 떨어진거나 먹으란건가 순간 0.1초 기분나쁠뻔 했지만 맛있어보여서 바로 괜찮아졌다. 양이 작아보여서 거기에 돈까스 하나 더 얹어먹어도 되냐니까 여자애가 뭘 그렇게 많이 먹냔다 ㅋㅋㅋㅋㅋㅋ 당당하게 저 원래 많이 먹어요 라고 했다. 우하하하하하

 

그나저나 인도애들 일처리하는거 정말 맘에 안든다. 분명 월요일날 4시 이후에 시간된다고 그랫는데 1시반으로 잡혔단다. 내가 분명 4시이후라 말하지않았냐고하니 20분정도 늦어도 된다며 오히려 인심쓰듯군다. 박박 우겨대길래 걍 2시까지 간다고했다. 

일마치고 집에왔더니 다들 늦은시간 저녁을 먹고있었다. 난 배가 별로 안고파서 저녁 건너띄려고했는데 벨라가 고맙게도 샤키가 만든 커리치킨 하나 남았는데 먹으라고해서 내려와서 함께 티비보며 먹었다. Naked attraction을 보며 먹으려니 기분이 정말 이상했지만 이것도 다 추억이될것같다 ㅋㅋ 언제 이렇게 외국인들이랑 공영방송에 남자여자 성기 보면서 저녁을 먹을일이 있을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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