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opy00 2021. 4. 2.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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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미키

 

2019.01.05 토

 

 정말 오랜만에 쉬는 날이다. 모처럼 헬스장도 다녀왔다. 거의 한달만에 간 듯 싶다. 그 동안 몸이 만신창이가 되어있었다. 특히 하체는 붓고 살찌고 틀어지고 난리도 아니다. 한국에서 친구 오기 전까지 딱 2주 남았는데 그 동안 하루도 빠지지않고 운동을 가기로 마음먹었다.
 낮잠을 자는바람에 몇시간을 날렸지만 그래도 여행계획 80%는 짰고 밀렸던 빨래도 전부 끝냈다. 날도 좋아서 기분좋게 햇빛에 바짝 말렸다^^

 

지슬랭이 나에게 주고(버리고) 간 백팩. 남섬갈때 이거 매고 여행 갈 생각이다.



 예전 회사 같이 다니던 ㅇㅅ씨한테 정말 오랜만에 연락이왔다. ㅇㅅ씨도 드디어 데솔 그만두고 다른 회사로 이직했다고 한다. 육아 휴직 끝나고 복직해서 8개월동안 정말 최악의 시간을 보냈단다. 지금 데솔에는 예전 우리 팀 중 한명 빼고 모두 그만둔 상태이고 개발에 능력있는 중간 직급 사람들이 거의 없다고한다. 예전 우리 팀의 부장, 과장님들이 데솔에서 가장 실력있는 분들이셨으니 당연한 얘기다. 그 와중에 조이사 충신들은 아직도 다닌다고. 뭐.. 이제 나랑은 전혀 상관없는 이야기이지만 그 사람들도 참 어쩔 수 없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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