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opy00
2021. 4. 15.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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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우울함이 쉽게 가시질 않지만 최대한 생각하지않으려 노력 중이다. 오늘은 카페 일 쉬는 날이라서 스시집 일 마치고 예전부터 가보려고 했던 전쟁기념관을 갔다. 다행히 무료였다. 여유롭게 쭈욱 돌았는데 예상했던 것 보다는 별로였다. 혼자여서 그런가..
플랫 보러 가기 전에 한시간 정도 일찍 도착해서 근처 맥도날드에서 해리포터 책을 읽었다. 읽다보니 꽤 읽을만하다. 폰 없으면 안되지만 ㅋㅋ
오늘 보러간 플랫은 함께 사는 사람들도 성격 좋아보이고 플랫비도 150불밖에 안해서 정말 맘에 들었지만 치명적인 단점이 있었다. 바로 벌레랑 곰팡이ㅠ 반지하라 습하고 곰팡이가 꽤 보였는데 곰팡이는 이래저래 참고 산다지만 벌레가 많이 나타난단다. 벌레때문에 늘 두려움에 살거생각하면 아무리 150불이라고해도 못살것같다..
하루가 정말 금방갔다. 요즘 시간이 너무 빨리가는 것 같다ㅠ 떠나갈 때가 다가와서 그런가보다.
집에와서는 그저께 보다만 영화 클로저를 마저봤다. 영화마저 꿀꿀해서 더 우울해지는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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