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다시 술렁이고 있는 중국의 샨샤 댐 붕괴 가능성.
1994년부터 2003년까지 거의 10년에 걸쳐 건설되었다고한다.
2003년 첫 운행을 시작한 이래로 17년간 제대로된 점검조차 한번 없었다고 하는데
최근 연일 계속되는 장마로 인해 붕괴의 가능성이 다시 집중되고있다.
이러한 소식에 실제로 구글 위성 사진에 휘어져서 나오는지 궁금해서 직접 찾아봤다.
위 사진은 뉴스나 언론에서 보여주고있는 캡쳐를 가져온 것이고
아래는 직접 구글 맵스에서 캡쳐해온 사진이다.
언제 찍은 사진인지는 나와있지 않아서 최근사진인지는 확인할 수 없었다.
구글맵스에서 三峡大坝로 검색하면 양쯔강의 중상류에 위치해 후베이성의 이창 협곡을 잇는 샨샤댐을 확인 할 수 있다.
구글 어스에서도 검색해보았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사진상으로 아무리 봐도 크게 휘었다는 느낌은 못받겠다.
가장 첫 사진과 비교했을때 확실히 각도상의 문제거나 한것같다.
사진상으로 휘어져보이고 안보이고의 문제보다
실제 이 댐의 길이는 2.5km 정도로 어마어마한 면적의 강을 막고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소양강댐의 길이가 530m인 것에 비하면 엄청난 규모인데
제대로된 점검이 이루어지고 있는지,
이번 장마로 인해 피해가 발생할 경우 대처방안을 잘 준비하고 있는지가 더욱 중요할 것같다.
뉴스에 따르면 현재
광둥(廣東)·구이저우(貴州)·장쑤(江蘇)성과 광시좡((廣西壯)족 자치구,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 쓰촨(四川)성 충칭(重慶)
지역에 폭우로인한 피해가 큰것으로 보고되고있다.
이중 후베이성도 포함되는 것으로 보아
실제로 샨샤 댐의 상태에 따라 붕괴의 가능성이 있어보인다.
'이모저모...'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윈도우10에서 곰녹음기 사용 후 소리 구성표 엉킴 현상 (2) | 2020.08.13 |
---|---|
도쿄 니토리 선풍기, 한국 책 판매 (0) | 2020.08.02 |
국민은행 락 스타 폰 예금 추천번호 (0) | 2018.10.23 |
6 Jul 2018 (0) | 2018.07.06 |
4 Jul 2018 (0) | 2018.07.0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