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본포트1 오랜만에 하루종일 친구들과 함께 2018.10.12 금 하루종일 뒹굴거리고 하기싫은 청소 미루고미루다 12시쯤 일어난 벨라에게 겨우 청소용품 물어봐서 2층 목욕탕이랑 방 청소를 끝냈다. 화장실 청소하면서는 정말 내가 왜 이렇게까지 청소를 해야하는지 이해못할 정도로 이사오기전부터 있던 찌든때들이 너무 많았다. 너무 더러워서 꿈에 나올지경이다. 겨우 다 끝내고나니 오전 출근만한 사키가 돌아왔다. 오늘은 데본포트에서 무슨 작은 이벤트가 있는 날이다. 지난주 사야카에게 오랜만에 연락해서 만나기로했었다. 나갈준비를 하는데 비가 쏟아졌다. 머리도 다 말았는데 너무 가기싫었다ㅠ 한참 고민하면서 1층 내려갔는데 벨라 청소하는걸 사키가 도와주고있었다. 어차피 약속시간까지는 시간이 좀 남아 나도 도왔다. 뭔가 가족같은 느낌이다. 다들 언젠가는 헤어지겠지.. 2021. 3.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