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패커1 새로운 여행의 시작 뉴질랜드 워홀 비자 7시간 반을 넘겨서인지 호주 비자를 물어보긴 했지만 무사히 통과했다. 시드니 공항은 오클랜드와 별반 다를 것 없어보였지만 왠지모르게 조금 설레였다. 내가 호주까지 와보다니.. 내리자마자 미리 적어뒀던 해야할 것들을 착착 진행했다. 버스카드와 유심칩을 구매하고 바로 시티로 향했다. 살짝 어리버리를 타긴했지만 생각했던 것보단 순조로웠다. 시티에 내려 숙소까지 바로 가서 짐을 두고나오고싶었는데 체크인이 3시다ㅠㅠ 결국 12불이나 주고 겨우 캐리어하나 보관한 다음 무거운 백팩을 매고 시티를 돌아다녔다. 진짜 어깨빠지는 줄 알았다. 안그래도 어제밤샌 것땜에 피곤한데 짐때문에 더 피곤해서 짜증이 몰려오기시작했다. 은행문제는 직접 Anz들어가서 물어봤다. 뉴질랜드 계좌에서 현금인출은 별다른 수수료.. 2021. 5.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