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면접1 [D+42] 첫 알바 면접 2018.06.29 금 면접보기 전에 엄청 떨렸다. 나름 마인드 컨트롤해서 침착한 척 갔지만 가자마자 네이티브 스피커의 겁나 빠른 말에 100% 다 알아듣는 척 하느라 용썼다. 우선 2층으로 올라가라는 말에 올라갔더니 이미 다른 지원자들이 몇몇 앉아있었다. 지원자는 총 남자 둘에 여자 넷이었다. 여자들은 모두 어두운 피부를 가진 인도사람아니면 콜롬비아사람이었다. 남자둘은 키위와 아프리칸 캐나다인. 나눠주는 종이부터 작성해야했는데 거기서부터 모르는 단어들때문에 식은땀이 났다. 인도사람들이 보이길래 허드렛일 시키는건가했는데 다들 영어를 원어민처럼 잘한다ㅠㅠ 와... 이미 2층 올라올때부터 기가 죽었었는데 얘네 말하는거 들으니 더 충격이었다. 원어민들 말 못알아듣는다는거 제대로 느꼈다. 뭐가 다들 그렇게 웃긴.. 2020. 10.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