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king1 [D+57] 하이킹 2018.07.15 일 찝찝한 기분으로 밤을 보내고 아픈허리를 부여잡고 몸을 일으켰다. 비까지 와주시니 방안의 습기는 정말 대단했다. 빨리 다른 집을 알아봐야겠다고 또한번 다짐하고 전에 사뒀던 쪼리를 꺼내신고 화장실로 내려갔다. 비가 너무 세차게 내려 오늘 여행이 취소되진않을까 내심 기대를 하며 핸드폰을 봤지만 Amanda의 미안함을 담은 빠진다는 연락외엔 그아무도 말이없었다. Amanda는 어제 방갈로8에서 봤을때부터 조금은 예상했던 결과였다. 앞으로 이 집에서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대책을 강구해야할때 이렇게 쌩고생 뻔한 여행을 가는게 맞나 잠시 고민했지만, 우울하게 하루종일 집에있는 것보다 훨씬 나을거라고 긍정마인드 장착한 후 집을 나섰다. Jucy 렌터카에 도착했는데 씨자레만 와있었다. 버스내릴때까지.. 2020. 11.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