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ydeny1 푸드트럭 Renan의 오토바이를 타고 푸드트럭에 일하러 올림픽 공원을 갔다. 한국의 백스코같은 큰 전시장에서 맥주 축제를 한다는데 규모가 예상보다 훨씬 컸다. Renan 덕분에 이런 큰 축제에서 일도 해보게되다니. 푸드 트럭 직원이다보니 길게 늘어선 줄을 지나쳐 당당하게 먼저 들어갈 수 있었다 ㅎㅎ 처음 해보는 일이고 엄청 작은 공간에서 처음 보는 사람들과 다닥다닥 붙어있으려니 엄청 어색했는데 일 시작하고 러쉬 몇번 치고나니 금새 익숙해졌다. 한국 직원에 한국인 사장이었으면 몇번이고 험한 말이 오갔을텐데 역시나 외국인들이라 전혀 그런게 없었다. 처음이라는거에 충분히 이해를 해줬고 각자 딱딱 맡은 바 열심히 일했다. 4시반까지 엄청 바빴는데도 시간이 잘 안가는 느낌이었다. 4시가 되어 전시장 전체 브레이크타임에 들.. 2021. 5.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