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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하루.
빨갛게 염색한 내 머리를 보고 설화씨가 잘 어울린다며 아는척해줘서 좋았다.
드디어 두번째 화면 개발까지 다 끝냈다.
슬슬 사무실에 사람이 별로 없는게 심심해지려고한다. 물론 일하느라 시간가는 줄은 모르는 요즘이지만.
5시반에 저녁먹고 들어와서 칼퇴했다. 오늘 할일은 다 끝냈으니까 당당하게 맘편히 나왔다.
마트가서 장을 볼까했는데 매달 예산을 너무 적게 잡고 적금을 들어버려서 돈이없다. 종잣돈 모아보자고 시작하긴했는데 왜 이렇게까지 하나싶다. 아무래도 다음달부턴 10만원 덜 송금해야겠다.
뭔가 하루종일 사람이랑 제대로된 대화라곤 못나눈기분이다. 주말에 사람들 부딫히는 일이라도 하고싶다. 아니면 악기라도 배울까. 난 정말 사람들이랑 부대끼며 살아야하나보다.
집에와서 구몬학습지 오늘 분량을 끝냈다. 그러고 시간을 보니 8시반이다. 시간 진짜 잘가는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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