なぞなぞ
子供が小学校で英語の勉強を始めた。私は、英語が話せるようになってくれるといいなと思ったり、難しくて、きらいになったら困るなと心配していた。それでも、親が口を出して、子供にいやがられてはいけないと思って、「今日は何を勉強したの」とたずねられないでいた。
ある日、「お母さん、外国の子供は、夜寝る前に顔を洗うんだって。どうしてかわかる」と子供が聞いてきた。始めは、何を言っているのかよくわからなくて、いつものなぞなぞかなと思いながら、料理の手を止めた。すると、英語の時間に、お父さんが子供たちに「寝る前に顔を洗いなさい」という場面が出てきたと、思いもしない話が始まった。生徒の一人が「先生、夜、歯はみがくけど、顔も洗うの」というと、みんなが口々に、「ぼくは」「私は」と言い始めたのだという。
そこで、先生が「みんなは、夜おふろに入って顔を洗うけれど、世界にはね…」と話をされたのだそうだ。先生は、小学生相手に、「文化がちがうから」と難しい説明はできないので、そうおっしゃったのだろう。この話を聞いて、私は、「子供たちは大切なことを学んでいるのだ。今までよりも広く世界を見たり、ものの見方を広げたりしているのだ」と思った。そして、次はどんな話をしてくれるのか楽しみにするようになった。
아이가 초등학교에서 영어 공부를 시작했다. 나는, (아이에게) 영어를 말할 수 있게 해주면 좋을까하고 생각하기도하고, 어려워서 싫어하게 되면 곤란한데하고 걱정하고도 있다. 그래도 부모가 입을 대서 아이가 싫어하게 만들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해서 "오늘은 뭘 배웠어?"라고 캐물어보지 못하고 있다.
하루는, "엄마, 외국의 아이들은 밤에 잠자기 전에 얼굴을 씻는대. 왜 그런지 알아?"라고 아이가 물어왔다. 처음에는 무엇을 말하고 있는 건지 잘 알아차리지 못해서, 여느 때처럼 수수께끼(なぞなぞ)인가하고 생각하면서 요리하던 손을 멈췄다. 그러자, 영어 시간에 아빠가 아이들에게 "자기 전에 얼굴 씻어라"고 말하는 장면이 나왔다며 생각지도 못한 말을 시작했다. 학생 중 한명이 "선생님, 밤에 이는 닦아도 얼굴도 씻나요?"라고 말하자 모두들 제각기 "나는요" "저는요"라고 말하기 시작했다고 말한다.
그래서 선생님이 "여러분은 밤에 욕조에 들어가서 얼굴을 씻겠지만, 이 세계에는 말이죠..."라고 말해주었다고 한다. 선생님은 초등학생을 상대로 "문화가 다르니까요"라고 어려운 설명은 할 수 없기 때문에 저렇게 말씀하셨을 것이다. 이 이야기를 듣고 나는 "아이들은 중요한 것을 배우고 있는 것이다. 지금까지 보다도 넓은 세계를 보고 사물을 보는 방법을 넓히고 있는 것이다."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다음은 어떤 이야기를 해줄까하고 기대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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