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마드호스텔1 감정기복이 오르락 내리락 감정기복이 정말 심한 것 같다. 분명 아침만해도 기분이 나쁘지않았다. 무료 팬케익도 잘 먹고, 어떤 투어 일행들만 먹을 수 있는 식빵도 토스트해먹었다. 그리곤 방에 올라와서 ‘조른’(?) 이라는 내 아랫침대 애랑도 기분좋게 이야기를 나눴다. 코크 통아라고하는 뉴질랜드에있는 작은 섬에서 온 마오리란다. 생긴건 브라질이나 통가 사람같이 생겼다. 전혀 마오리같지는 않지만 그래도 신기했다. 뉴질랜드에서도 못만든 마오리친구를 호주에서 만드는건가! 아침에 찾아둔 멜번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카페로 가는길 기분이 다운되려고하길래 애써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노력했다. 일자리 안구해지면 어쩌나하는 걱정보단 아직 모르는 거니 구해지는 쪽으로 생각하고 안구해지더라도 여행할 시간 많아지는거니 괜찮다고. 카페는 소문만큼이나 북적였다.. 2021. 7.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