밋업1 하나를 버리니 두개가 들어왔다 어제도 넘 늦게 자서 오늘아침 영어수업을 갈까말까 망설였지만 어쨌든 세수도 안하고 가긴갔다. 주립도서관으로 당당하게 갔다가 완전 다른 곳을 왔다는 걸 알고 급하게 트램을 탔다. 그래도 Zac덕분에 몇번 타봤다고 능숙하게 탈수있었다. 걸어갔으면 백방 늦었을텐데 딱 맞춰 도착했다 ㅎㅎ 이번 수업은 지난번에 비해 별로였지만 어쨌든 이것도 공짜로 생긴 기회인건데 이 자체를 즐기자고 마음먹었다. 무료봉사해주시는 쌤도 지난번보다 훨씬 별로였지만 나중에보니 생각하는게 깨어있으신 분이었다. 내 왼쪽 분이 본명은 발음하기 어려워 영어이름으로 자기소개를 하는데 거기에다가 오히려 쌤이 자기들 발음이 구리니 이해해달라면서 시간을 조금 주면 연습해서 잘 할 수 있을거란다. 거기다 내 옆에 말많은 이란 여자애가 나와 내옆 언니한.. 2021. 7.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