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홀일기1 [D+104] 설레는 두번째 만남 2018.08.31 금 오늘은 하루종일 설렘설렘해서 암껏도 안하고 누워만있었네.... 벨라랑 쉐인은 이번주말 로토루아 여행을 떠났다. 샤키에게는 하루만 갔다온다고 말해달란다. 지난번 인도네시아 여행갔을때 집에서 파티를 열었던것때문에 신경쓰였나보다. 누워있다보니 일하러가기도 너무 싫어서 집에서 6시반이 넘어 출발. 어제처럼 필레꺼까지해야해서 서둘러야했는데 버스까지 눈앞에서 놓쳐 완전 늦게 시작했다. 바쁜와중에도 마커스가 어디있나 CDSC룸을 기웃거렸다. 프렙룸은 돌아가면서 하나보다. 오늘은 왠 처음 본 남자가 있었다. LAF 룸부터 시작하려고 가우닝 룸에 들어갔는데 마침 그때 일이 끝나고 건너편 CDSC 가우닝룸에 사람들이 나왔다. 한명씩 나올때마다 눈이 자동적으로 갔다. 세명째 나오는데 마커스였다!!! .. 2021. 1.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