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핑빌리1 퍼핑빌리 드디어 퍼핑빌리 가는날! 무사히 이른 시간에 눈떠서 여유롭게 준비하고 픽업장소로 갔다. 급하게 예약했더니 날씨 체크를 못했는데 흐리더니 비까지 내린다ㅠ 뭐... 완벽한 날은 없는거니까ㅠ 퍼핑빌리로 향하는 버스안에서 완전 골아떨어졌다. 눈뜨니 모닝티 먹는 장소에 도착해있었다. 아침을 먹었는데도 처음 먹는 스콘이 잘 넘어갔다 ㅎㅎ 정신없이 먹느라 사진을 못찍은게 넘 아쉽다ㅠ 후딱 먹고 나와 호주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흰앵무새를 구경했다. 먹이도 공짜로 줄 수 있었는데 다른 사람들을 보니 새들에 둘러싸인게 무시무시할 정도여서 나는 그냥 구경만 하기로했다. 하얀 모습이 너~~무 이뻐보여서 참지못하고 나무에 앉아있던 애 꼬리를 아주 살짝만 터치했는데 바로 꽥하면서 날 쳐다보는데 승질이 장난아니라 식겁했다 ㅋㅋㅋ .. 2021. 8.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