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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eaningjob3

[D+103] 그와의 첫 만남 2018.08.30 목 간만에 여유로운 오전을 보냈다. 어제 본 장으로 불닭이랑 시리얼을 먹고 세탁기도 돌리고 잠깐 쉬다가 바로 앨러슬리 시내(?)로 갔다. 뉴질랜드에서 가장 번화한 도시인 오클랜드 조차도 마치 우리나라 시골같아서 편의점이나 작은 식당하나 가려고해도 차를 타고 나가지 않으면 안된다. 그래서 각 동네마다 시내같이 상점이나 식당들이 모여있는 곳이 존재한다. 주로 기차역 주변이 많다. 버스에서 내려 여행자의 기분으로 어떤게 있나, 상점 분위기들을 구경하며 사진을 찍었다. 한바퀴 도는데 20분도 안걸린것같다. 카페는 3~4군데정도 있었고 오늘은 제일 만만한 coffee club을 갔다. 커피와 칩을 시키고 노트북을 켰다. 왜이리 피곤한지... 졸음이 몰려오고 만사가 다 귀찮아졌다. 분명 어제밤까.. 2021. 1. 27.
[D+96] 일상 2018.08.23 수 판뮤어 train 정류장에서 버스카드 monthly pass를 드디어 구입했다. 카드로 들어온 돈으로 구입이 가능했다. 갑자기 스트레스받는 일들이 막 밀어닥치더니 요 몇일 너무 무기력해있었던 것 같다. 월화수 쉬는 동안 공부나 블로그 포스팅이라고는 한게 아무 것도 없다... 그래도 제일 큰 문제 해결하고나니까 마음이 정말 날아갈 것 같았다. 가벼운 맘으로 실비아파크에 일찍도착해서 좀 쉬다가 일하러 들어갔다. 일하는데 왠 50대 할저씨가 와가지고는 ㅊㅇ이를 찾는다. 오늘 4시에 만나서 커피한잔 하기로 지난 주에 약속했단다. 일 그만두고 한국으로 떠났다고 사실대로 말해줬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손님 없을 때 찾아와가지고 계속해서 말을 걸어댔다. 다른 손님들 계산도 못하게 계속 앞에 가로.. 2021. 1. 22.
[D+49] 수상한 잡인터뷰 2018.07.06 금 정말 오랜만에 아침 수업에 들어갔다. Grant가 정말 좋은 선생님이라는걸 이제야 알았는데 다음주 일주일동안 휴가란다. 나는 다음주면 끝인데.... 대신 Jonathan 이 온단다.. ㅠㅠ 제길 ㅠ 오늘은 스카이타워 가는날이라 오전수업 끝난 후 메인캠퍼스로 향했다. 가는 길에 아스카와 유카를 만나 반갑게 인사하고 라운지에서 출발시간을 기다렸다. 그사이 flat 몇군데를 알아보고 연락을 돌렸다. 다음주가 지나면 꽤 많은 것들이 변할 것 같다. 스카이타워는 멋졌다. 밤에가면 더 예쁠것같다. 여기와서 프랑스 아줌마 한명과 친해져서 연락처를 교환했다. 오늘 저녁에 초대해줬는데 하필 오늘은 이것저것 할게 많은날이라 아쉽게도 가질못했다. MylanguageExchange.com에서 Kevin.. 2020. 1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