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nefield1 [D+21] 언제쯤 친구들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을까? 2018.06.08 금요일 요즘 요리에 대한 관심이 치솟는 중이다. 집에서 취사를 할수없다는게 너무 아쉽다. 서울 생활 시작하고 고시텔에서 내 인생 처음으로 혼자 자취를 시작했을 때도 요리에 관심이 생기긴 했었지만 그때랑은 뭔가 다르다. 그땐 나 자신만을 위한 요리였다면 지금은 외국 친구들에게 대접해주고싶은 마음이다. 한국 음식은 어떤 것들이있는지, 얼마나 맛있는지. 오늘은 오전 수업 선생님인 조나단이 내 이름을 기억했다. 내가 쓴 평가서를 읽은건지 모르겠지만 오후 수업 데이비드 선생님도 나에게 반 옮기는걸 한번 고려해보겠단 식으로 말했다. 솔직히 이젠 반 친구들이랑 친해져서 옮기고싶지가않다ㅠ 금요일이라 오전수업만하고 나갈준비를 하는데 잠깐 리셉션 다녀온 사이 미키, 아스카, 블라도, 레이웬이 점심 도시.. 2020. 8.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