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UE1 호텔에서의 식사 2018.11.14 수 일찍 일어난김에 준비하고 바로 시티로 나왔다. 카운트다운가서 오레오 땅콩버터맛도 사고 어제 윈야드 가는길에 보았던 버거집에서 아침도 먹을 생각이었다. 8시반쯤에 버스를 타니 엄청 막혔다. 어떤 나라에서 살아보고싶다가도 막상 살면 여행왔을때 생각했던것 만큼 좋지가 않다는걸 알게된다. 그 이유는 아마도 결국 살다보면 일을 하게되고 또다시 내 눈앞을 스스로 뭔가로 가리고 살기때문이 아닐까? 여행할때 처럼 모든 새로운 환경, 사람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느끼는것이 아니라, 또다시 삶에 찌들어 현실을 왜곡해서 보기 시작한다. 어디에서 살든 바쁘고 힘든 생활 속에서 여유를 잃지 말아야겠다. 잔뜩 기대하고 간 카운트다운에서는 내가 찾는 오레오를 발견하지 못했다ㅠㅠ 아쉬운맘에 견과류하나 사서.. 2021. 3.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