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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11 화
ㅎㅅ오빠가 준 김치 생각보다 완전 잘 먹고있다. 내가 김치를 이렇게나 좋아했었나... 역시 한국사람이긴 한가 보다. 그렇게 맛없게 느껴지고 질렸던 음식들이 김치하나로 입맛이 돌아왔다. 그나저나 냄새가 문제다. 밸라랑 쉐인이 냉장고에 넣어 보관해도 괜찮다고 하긴 했지만 오늘 아침에도 냄새 얘길 하는걸 보니 심하긴 한가보다. 밖에 내놓으면 시어지는데... 며칠만 더 있다가 내놓든가해야겠다.
왜 조금더 즐기지 못했을까?
어차피 다 지나가버릴 찰나의 순간들.
너무 깊게 생각하지도 걱정하지도 말고 순간의 내 감정에 충실하면서 그 순간을 즐기자...고 또 한번 다짐한다.
오늘부로 부매니저가 시티에있는 브리또마트 매니저로 가게됬다. 갑자기 그렇게 바꼈단다. 그래도 좀 인간미있는 부매니저라 간다니까 아쉬웠다.
하... 요즘 일만하다보니까 슬슬 지겹다.
오늘도 자라가서 옷을 두개나 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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