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얼2 카페알바 트라이얼 & 스트립 클럽 카페 트라이얼 하는날!!!! 이런 행운이 나에게 앞으로 얼마나 올지 모르는 일이다 ㅎㅎ 행운이 찾아왔을 때 최선을 다해야지. 시티가는 버스안에서 어제 공부했던 영어표현들도 다시 한번 되새기고 커피 내리는 법도 머리속으로 한번 그려보았다. 그러다 든 생각이, 어차피 내가 아무리 연습을 한다해도 실수할 건 당연한 일이기에 그것보단 친화력과 personality로 승부를 봐야겠다고 생각했다. 많은 알바 경험으로 이거하나만큼은 자신있으니까. 카페에 도착했다. 당연한거지만 손님으로 오던 때와 기분이 정말 달랐다 ㅎㅎ 직원들의 얼굴도 다르게 느껴졌다. 일을 시작하고 영어를 못알아 들을까봐 걱정했는데 다행히 별 문제없이 알아 들을 수 있었다. 지금생각해보면 완전 신기하다 ㅋㅋ 예상했듯이 가자마자 에스프레소 기계 써본.. 2021. 3. 11. [D+85] 2018.08.12 일 어제 면접 보러온 남자애가 트라이얼을 했다. 예전에 취업캠프 같이했던 Sxx랑 많이 닮았다고생각했다. 어젠 영어로 얘기해서 몰랐는데 오늘보니 사투리를 쓴다. 어디출신인지 물어볼려고했는데 결국 끝내 못물어봤다. 오늘 너무 힘들어해서 다음주에 나올지 모르겠다. 역시나 이모들이 닥달하는 바람에 못견뎌하는 것 같다. 나보다 어리다는데 나이도 모른다. 별 상관은 없지만. 바쁠땐 정말 힘들다. 영어로 얘길 해야한다는게 버퍼링이 걸려서 더 힘든 것 같다. 이모들까지 옆에와서 동시에 잔소리하고 추가로 일 시켜대면 정말 미춰버릴 것 같다. 손님 응대도 영어로 해야하지, 이모들한텐 한국어로 대답해야하지 가끔 통역도 해야하지... 그래도 한국에서 숱한 알바 경험과 사회생활 기간이 있었으니 버텨내지.... 2021. 1.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