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xter4 [D+79] 지독한 몸살.. 2018.08.06 월 어제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하고났을때만해도 괜찮았는데 잠들만 할때쯤부터 갑자기 온몸이 오들오들 떨리기 시작하더니 나중엔 도저히 추워서 잘수가 없을 지경이었다. 결국 일어나 외투란 외투는 다 꺼내고 담요까지 덮고서도 몇시간동안은 계속 오한에 시달렸다. 거의 한시간 단위로 계속해서 잠이 깼다. 아침에 유이랑 카페가야한다는 생각에 그래도 자고일어나면 괜찮겠지하며 연락을 미루다가 3시가 되서도 제대로된 잠을 못자고 몸이 너무 힘들어서 메시지를 보냈다. 거의 죽을뻔했고 잠도 지금까지 못자고있다고. 그리고선 잠이 든 것 같다. 중간에 이번엔 열이나서 살짝 깨긴했지만.. 이렇게 아픈와중에 신경쓸일이 하나 더 있었다. 세시쯤 화장실가려고 겨우겨우 몸을 일으켰다. 화장실가서 폰을 봤는데 쉐인이 그룹.. 2020. 12. 30. [D+67] 키스말고 뽀뽀.. 2018.07.25 수 오늘도 여유롭게 침대에서 일어나 점심먹고 블로그 포스팅 마무리해주고 php공부를 했다. OCS 가기전 gowning test를 위해 연습한번 해주고 한시간 눈좀 붙였다가 출발했다. 오늘도 회사까지 걸어갔다. 어제보다 조금 더 걸린듯하다. 그런데 기분이 너무 울적했다. 뭐때문일까. php가 마음대로 잘 안되서일까? 아님 스시집에서 깜빡하고 돈을 안넣어줬는데 집값내고나니 잔고가 바닥이어서일까? 그것도 아니면 하루종일 대화 상대없이 혼자여서일까. 가우닝 테스트는 가뿐하게 마쳤다. 결과는 나와봐야아는거겠지만. 5시 반이었다. 화장실에서 다시 화장을 곱게하고 버스타러 나왔다. 하.... 이제부터 악몽이 시작이었다. 32번 버스타려고 정류장에서 기다리는데 버스가 그냥 내 앞을 지나쳐가버렸다... 2020. 12. 1. [D+66] 청소 알바 테스트 2018.07.24 화 오늘 정말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여유롭게 일어나 빨래도하고 블로그 포스팅도하고 밥도 차려먹으면서 나혼자산다도 봤다. 초밥집에서 이번주 스케줄을 알려주지않아 걱정이 좀 됬었는데 다행히 Baxter 가는길에 연락이왔다. 내일까지 쉴수있다^^ Baxter 가는데 버스시간을 보니 완전 어중간했다. 버스가 제시간에 온다는 보장도 없고 어제처럼 늦을 것만 같았다. 그래서 그냥 걸었다. 약 45분정도 걸렸는데 운동하는 셈치고 걸어다녀도 좋을 것 같다.(대형차들 매연만 빼면ㅠㅠ) Baxter가 생각했던 것 보다 테스트가 까다로웠다. 읽어야할 문서들이 많고 돈도 안받고 사전 준비를 위해 4일이나 방문해야한다. 오늘이 두번째. 영어공부한다는 생각에 그렇게 나쁘진 않았다. 테스트는 여러장의 문서들.. 2020. 11. 30. [D+65] IT 회사 면접! 2018.07.23 월 드디어 php 개발 면접날. 아침에 게으름 피우는 바람에 결국 택시를 탔다. 택시비가 무려 31nzd나 나왔지만 아니었으면 분명 엄청 늦었을거다. 엄청 젊은 남자가 대표였다. 그리고 나를 인터뷰까지 오게해준 디자이너도 함께 있었다. 회사 분위기는 너무 마음에 들었다. 한국의 IT회사와는 달리 답답한 분위기도 없었고 한국인들과의 인터뷰라 마음이 너무 차분했다. 결과는 불합격이다. 그놈에 마이그레이션이 뭔지, 서버가 뭔지.. 프로젝트 마무리기간으로 일주일동안 급하게 작업할 개발자를 찾고있는 상황이어서 php는 한번도 해본적없는 나는 도저히 무리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를 불러준 이유는 디자이너(이름을 까먹ㅠ)가 부경대 디자인과 출신이었다. 동문이라 멀리서 반가운 마음에 인터뷰라도 보.. 2020. 11.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