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vador2 [D+67] 키스말고 뽀뽀.. 2018.07.25 수 오늘도 여유롭게 침대에서 일어나 점심먹고 블로그 포스팅 마무리해주고 php공부를 했다. OCS 가기전 gowning test를 위해 연습한번 해주고 한시간 눈좀 붙였다가 출발했다. 오늘도 회사까지 걸어갔다. 어제보다 조금 더 걸린듯하다. 그런데 기분이 너무 울적했다. 뭐때문일까. php가 마음대로 잘 안되서일까? 아님 스시집에서 깜빡하고 돈을 안넣어줬는데 집값내고나니 잔고가 바닥이어서일까? 그것도 아니면 하루종일 대화 상대없이 혼자여서일까. 가우닝 테스트는 가뿐하게 마쳤다. 결과는 나와봐야아는거겠지만. 5시 반이었다. 화장실에서 다시 화장을 곱게하고 버스타러 나왔다. 하.... 이제부터 악몽이 시작이었다. 32번 버스타려고 정류장에서 기다리는데 버스가 그냥 내 앞을 지나쳐가버렸다... 2020. 12. 1. [D+54] 주차단속 걸린 날 2018.07.11 수 오늘도 늦잠. 알람을 안맞춰놓고 잤나보다. 일찍이 아침 챙겨먹고 섹스앤더시티를 봤다. 예전엔 마냥 좋기만했던 미드였는데 나이 30넘은 지금 연애 몇번 해보고 사람경험 몇번 더 해보니 캐리같은 쌍년이 없다. 에이든같이 세상 자상하고 일편단심인 남자를 곁에두고서도 빅과의 위험한 불장난의 유혹에 넘어가다니... 그래놓고도 용서를 바라고 쉽게 용서해주지않는 에이든을 원망하며 뻔뻔하게도 자기자신을 비련의 여주인공으로 미화시킨다. 순수한 로맨스를 추구하는 여자인냥 행동하지만 조건 좋은 남자를 만나면 사죽을 못쓰고 모조품 따위는 사지도 않는 그런 속물적인 여자다... 예전엔 이런 것들이 전혀 눈에 들어오지도 않았다는게 신기할 뿐이다. 존코벳이란 인물이 너무 매력적이다. 전 남자친구와 외모가 무.. 2020. 11.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