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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생활 2018 ~ 2019/...일기

헬스-일-집

by noopy00 2020. 1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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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좀 일찍 일어나서 헬스장을 등록했다. 알바까지 시간이 좀 남아서 마사지기계 5분 사용하고 급하게 기차타러 달려갔다.

 


해외 나와서 느낀것 중 하나, 중국인 손님들 너무 당연히 나를 중국인으로 생각하고 그냥 막 중국말부터 내뱉는다. 내가 멍때리고있으니 지들끼리 한국인인가보다고 얘기하는거 듣고 영어로 한국인이랬다. 그랬더니 한국말로 인사한다 ㅋㅋ

 


오늘도 엄청 바빴는데 그래도 어제보단 덜 힘들었다. 같이 일하는 언니는 그 반대였나보다. 갑자기 언니가 3시에 퇴근한다기에 그때 잠깐 멘붕이 왔다. 내가 마감하는 날인데 저렇게 일찍 가버리면 혼자서 개고생하란말...

그래도 부매니저 좋은 점 하나는 본인의 칼퇴근을 지향하기에 내 마감을 도와준다는 거다 ㅋㅋ 

 


일마치고 기차타러 갔는데 L을 만났다. 한국인 친구와 쇼핑왔단다. 블라도가 웰링턴으로 떠날생각이란다. 쳇. 나한텐 말도안해주고.. 여기서 만난 친구들 다 한때뿐인가보다..

 


인스타를 봤는데 카요가 이제 브라질로 떠나나보다. 너무 아쉽다ㅠ 키스했어도 후회했을지 모르겠지만 해도후회 안해도 후회라면 하고 후회하란말이 이럴때도 맞는걸까. 하.. 인스타를 끊어야하는데ㅠ 매순간 최선을 다해 즐겼어야했는데...ㅋ



오랜만에 열심히 걷고 스트레칭했더니 몸이 한결 가벼웠다. 집에와서 따뜻한물로 샤워하는데 몸좀 지지고싶었다. 샤워하고 나오니 몸이 슬슬 안좋다는게 느껴졌다. 편도도 더 부었고 으슬으슬 몸살기운인 것 같았다. 씻고나서 1층에서 뭐라도 좀 하다 자려고했는데 그냥 바로 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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