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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가서 오늘 밤 윤갱 쏭이랑 영상통화하며 먹을 맥주를 사려고했는데 ID를 안가져오는 바람에 결국 또 못샀다... 쌀이랑 우유 등등 장만 봤다.
H&M에서 또... 옷을 사고야말았다.
오늘은 이매니저가 없어서 하루종일 무난하게 일을 했다. 새로온 매니저급 언니도 저번보단 빨라져서 제시간에 마감할 수 있었다. 스시도 세개나 챙겼다. 젤 좋아하는 살몬 니기리콤보랑 이나리스시 두개.
ㅎㅅ오빠랑 왠지모르게 살짝 어색했었는데 저녁되니까 괜찮아졌다. 백스터까지 태워다주기까지 ㅎㅎ 진짜 한번 밥은 사긴해야겠다ㅠㅠ
2층 청소는 1층보다도 더 힘들게 느껴졌다. 백스터가 전체적으로 깨끗한 편이긴 하지만 1층처럼 소독하는 방식이 아닌 청소기돌리고 먼지닦고 화장실청소까지 해야해서 오래는 못할것같다ㅠ 자괴감마저 느껴졌다. 하... 청소라니.
그래도 한번 해보고나니 내일부턴 1시간이면 다 끝낼수있을 것 같다.
청소 끝나고 나니 왼쪽 팔이 따끔거려서 봤더니 어디에선가 잔뜩 긁힌 상처가 있었다.. 소름돋게 씨...ㅠㅠ
집에와서 씻고 애들이랑 통화할 준비를 했다. 추석 연휴 둘째날이라서인지 애들이 얼굴이 폈다. 꽤 여유를 되찾은것같았지만 그래도 여전히 다급함이 느껴졌다. 나에게 질문해놓고 자기들 얘기하기바빠서 정작 듣지를 않는...ㅋㅋㅋ 그래도 그간 일기장이 아닌 사람에게 직접 하고싶었던 얘기들을 털어놓고나니 너무 후련했다. 피곤한데도 전화를 끊고 싶지가 않았다.
아... 마커스 얘긴 아직까지 별로 하고싶지않았는데 결국 해버리고말았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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