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는 최고였다!!! ㅎㅎㅎㅎ 날짜 선택은 정말 퍼펙트했던 것 같다 ㅎㅎ 구름한점 없는 맑은 날씨에 한 낮엔 따뜻하기까지! ㅎㅎㅎㅎ
제대로된 멜번 suburb 드라이브는 오늘이 처음인것같은데 너무나도 아름다웠다 ㅎㅎ 시드니가 더 좋다는 사람들도 많지만 역시 나에겐 멜번이 더 잘 맞는 것같다.
아쉬웠던 건 어제밤 호스텔이 어찌나 시끄럽던지...ㅠㅠ 새벽에 몇번이고 깨고 제대로 잠을 못자서 버스안에서 한시간정도는 자는바람에 예쁜 풍경들을 많이 놓쳤다는 것이다ㅠ
중간에 들른 Lorn이라는 도시는 만약 멜번에 살게된다면 휴가로 주말에 놀러오기 참 좋을 동네였다.
최종 목적지였던 12사도는 정말 사진 그대로 너무나 멋져서 감탄이 절로 나왔다. 근처 해변가로 내려갈 수있는 곳이 있었는데 사진으로 많이 봤던대로 정말 멋있었다. 누군가 함께왔더라면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었을텐데 참 아쉽다.
다음에 다시 호주를 오게된다면 꼭 다시한번 가보고싶은 곳 중 하나로 그레이트오션로드가 될것같다.
한국돌아가면 운전면허 1종을 따고 나중에 꼭 캠핑카를 몰면서 엄마나 남자친구와 함께 여행을 하겠다고 다시금 다짐했다.
호주 오고나서 사진을 많이 찍다보니까 사진에대한 욕심도 생겼다. 사진을 공부해서 나중에 친구 결혼할때 무료로 스냅사진을 찍어주고싶다. 아니면 어려운 사람들에게 무료봉사로서도 괜찮을 것 같다.
내 침대에서 일기를 쓰고있는데 내 시야에 뭔가 움직이는게 보이길래 내 옆 침대 1층을 내려다봤더니... 쥐가 움직이고있었다!! ㅠㅠ 며칠전 옆방에서 나타났다는 소식은 들었는데 우리방까지 있을줄이야!!!! 뭐 당연한거긴하지만 ㅠㅠ 젠장 ㅠㅠ 얼른 옮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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