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GOO] 캐나다 의사들, 환자들에게 국립 공원 방문을 처방으로 내리다

Canadian Doctors to Prescribe National Park Visits

Some Canadian doctors can now prescribe time in national parks to improve patients' physical and mental health.

On January 31, Parks Canada, the agency that manages the country's national parks, said it was partnering with PaRx, a nature prescription program, to allow health care professionals who are registered with the program to prescribe a Parks Canada Discovery Pass to a patient.

The Discovery Pass, which is worth around $55, provides year-long access to over 80 national parks, historic sites and marine conservation areas that typically charge an entrance fee. PaRx said the passes will be prioritized for people living close to these areas.

"Research shows that patients are more likely to adhere to things or do it if they're actually prescribed it," Anna Cooper Reed from PaRx told CBC News.

Studies have shown that spending time in nature has a range of health benefits — from decreasing blood pressure and improving heart health to reducing stress and anxiety. PaRx recommends that patients spend at least two hours a week in nature, and at least 20 minutes each time, to get the most benefit.

Melissa Lem, who helped start the PaRx program back in 2020, told The Washington Post, "There's almost no medical condition that nature doesn't make better."

Park prescriptions are currently available in just four Canadian provinces — British Columbia, Saskatchewan, Manitoba and Ontario — but PaRx hopes to have the program available in all of Canada by the end of 2022.

Canada isn't the first country to try prescribing the outdoors to patients, however. Nature prescriptions have already been used in many US states, as well as parts of the UK.

캐나다 의사들, 환자들에게 국립 공원 방문을 처방으로 내리다

캐나다의 일부 의사들은 이제 환자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 향상을 위해 ‘국립공원에서 시간 보내기’를 처방할 수 있다.

1월 31일 캐나다의 국립 공원을 관리하는 대행사 Parks Canada는 자연 처방 프로그램 PaRx과의 동업이라고했다. 이 프로그램에 등록된 건강관리 전문가들이 Parks Canada Discovery Pass를 환자들에게 처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약 55 달러의 값어치를 하는 이 Discovery Pass는 평소 입장료를 받는 80개가 넘는 국립 공원과 유적지, 해양 보호 지역의 1년치 입장권을 제공한다. 입장권은 이 지역 근처에 살고있는 사람들에게 우선 순위가 주어질 것이라고 PaRx는 말했다.

“환자들은 실제로 의사에게 처방을 받았을 때에 행동으로 옮기는 경향이 높다는 조사결과가 나타났다”고 PaRx의 Anna Cooper Reed가 CBC News와의 대화에서 말했다.

혈압을 줄이고 심장 건강을 향상시켜주는 것부터 스트레스와 불안을 감소시켜주는 것까지, 자연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은 건강에 있어 다양한 이점이 있다고 연구결과에 나타났다. 환자들은 적어도 일주일에 2시간, 한번에 최소 20분씩 자연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이가장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PaRx는 권장한다.

지난 2020년 PaRx 프로그램을 시작하는데 도왔던 Melissa는 “자연을 통해 상태가 호전되지 않는 질병은 거의 없다”고 The Washington Post에 전했다.

자연 공원 처방전은 현재 오직 4개의 캐나다 지방(British Columbia, Saskatchewan, Manitoba, Ontario)에서만 가능하지만 2022년말까지 캐나다의 전 지역에서 프로그램이 가능하기를 PaRx는 바라고 있다.

한편, 야외 활동을 환자에게 처방해주는 시도는 캐나다가 처음이 아니다. 자연 처방은 미국의 여러 주들과 영국의 여러 지역들에서 이미 사용되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