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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02] 취업박람회 2018.08.29 수 취업박람회 오전 세미나는 꽤 괜찮았다. 도움되는 것도 많았고 영어듣기도 하고 ㅋㅋㅋ 점심시간되서 밥먹으려고 홀을 빠져나가는데 ㅇㅈ를 만났다. 보름전쯤 톡만 잠깐하고 말았었는데 여기서 만나게 될줄이야 ㅋㅋㅋ 밥도 같이 먹고 그간 있었던 이야기도하고 좋았다. 오후에 면접도 보고 CV coarching도 받았는데 면접은 정말 별로였다. 30분을 기다리게 하질않나 면접관이라고 온 중화권 여자는 옷도 갖춰입지않고 IT 관련해선 전혀 모르는 듯 보였다. 그냥 사장님이 시켜서 이력서만 챙기러 온 듯한 느낌. 원래는 행사 끝나는대로 카페가서 유이랑 아스카만나기로했는데 윤정이랑 얘기하느라 늦게갔다. 갔더니 왠걸... 미키랑 같이 있어서 깜놀. 표정관리가 잘 안됬을거다. 아스카랑 유이도 좀 놀란눈치.. 2021. 1. 27.
[D+65] IT 회사 면접! 2018.07.23 월 드디어 php 개발 면접날. 아침에 게으름 피우는 바람에 결국 택시를 탔다. 택시비가 무려 31nzd나 나왔지만 아니었으면 분명 엄청 늦었을거다. 엄청 젊은 남자가 대표였다. 그리고 나를 인터뷰까지 오게해준 디자이너도 함께 있었다. 회사 분위기는 너무 마음에 들었다. 한국의 IT회사와는 달리 답답한 분위기도 없었고 한국인들과의 인터뷰라 마음이 너무 차분했다. 결과는 불합격이다. 그놈에 마이그레이션이 뭔지, 서버가 뭔지.. 프로젝트 마무리기간으로 일주일동안 급하게 작업할 개발자를 찾고있는 상황이어서 php는 한번도 해본적없는 나는 도저히 무리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를 불러준 이유는 디자이너(이름을 까먹ㅠ)가 부경대 디자인과 출신이었다. 동문이라 멀리서 반가운 마음에 인터뷰라도 보.. 2020. 11. 27.
[D+60] 실비아파크 스시집 면접 2018.07.18 수 어제 저녁에 불닭볶음면, 인도커리, 브라우니까지 다 먹고 1시가 다되어 잤더니 역시 늦잠이다ㅠ 버스가 너무 안온다. 최근에 버스 배차간격이 좀 빨라져서 다행이지 예전같았으면 한번 놓치면 한시간씩 기다려야했을거다. 처음 가본 파뮤에라 도서관은 조용하고 아늑하고 좋았다. CV 얼른 출력하고 면접을 보기위해 바로 실비아파크로 향했다. 스시집이라 일본인이 대부분일 줄 알았는데 한국인이 경영하는 체인이었다. 80명 규모의 꽤 큰 회사였다. 한국말로 면접을 보니 자신감이 흘러넘쳤다. 캐셔뽑는 알바라 이쁘게 메이컵도 하고 갔더니 단박에 합격했다. 면접보러온 사람들 몇명 있었지만 아직까지 한번도 오케이한 적 없었다는데 난 인상이 맘에 든단다. 일단 합격되서 기분은 좋지만 내일 트라이얼3시간한 후.. 2020. 11. 17.
[D+53] 오클랜드의 밤 거리 2018.07.10 화 어제 간만에 헬스갔다온 후유증인건지 아침에 눈이 떠지질 않아서 결국 또 학원을 쨌다. 오늘은 왠일인지 옆방 일본애도 안나가고 집에있다. 프린트좀 할랬더니 결국 못하고 걍 하루종일 미드랑 유튜브만 봤다. 오늘은 지난번에 구했던 알바 면접 있는날이다. 혼자 알아서 찾아갈랬는데 앤마리가 기어코 데려다주겠단다. 6시15분에 저녁을 먹을예정이고 먹고나서 45분에 출발할거란다. 그냥 혼자 일찍 알아서 가는게 마음은 편할텐데... 저녁먹으면서 지슬랭을 만났는데 어제오늘 너무 불편하다. 겉으론 아무렇지않은 척 편하게 대화를 나눴지만 왠지모르게 마음이 편칠않았다. 오늘도 나갈꺼란다. 도대체 누구랑 밤을 보내는건지... 내가 알아야할 이유는 없지만 일부러 나한테 숨기는 느낌이 자꾸 들어서 좀 그렇다.. 2020. 11.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