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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와 같이 출근하려고 버스기다리는데 갑자기 눈앞에서 쾅 하는 소리와함께 차사고가 났다. 너무 놀래서 나도 모르게 입을 가리고 소리까지 질렀다. 크게 부딫혀 차가 많이 부서지긴했지만 다행히 다친사람은 없어보였다. 그 뒤에 줄줄이 차들이 왔지만 무사히 속도를 늦췄고 2차 사고는 나지 않았다. 이 나라는 신호등이 곳곳마다 다 있는게 아니라서 비보호로 좌,우회전을 해야하는 곳이 많은데 이번 사고도 지나가던 다른 차에 가려져 서로를 보지 못하고 부딫힌 사고였다.
도로 근처 살던 마오리남자도 소리를 듣고 맨발로 뛰쳐나와 나에게 무슨일인지 다 봤냔다. 여긴 보험같은게 어떻게 되어있으려나... 암튼 직진하던 운전자 쪽에서 화가 많이나 보였다. 그러고 곧바로 버스가 와서 올라탔다.
카페에서 공부좀 하고 오려다 분위기가 좀 그래서 그냥 집으로 왔다. 여행계획이나 빨랑 세워야겠다. 정말 오랜만에 떠나는 여행같아서 계획 짜는데 설렌다. 남에 나라에서 7일동안 운전할 생각을 하니 걱정반 설렘반이다. 그나저나 친구랑 연락할 시간이없어서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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