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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생활

[반려식물키우기] 몬스테라 기초지식

by noopy00 2020.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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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몬스테라는 건강하게 기르기에 쉽고 인테리어로서도 인기가 높은 관엽식물이다. 성장하면서 잎에 찢어진 구멍이 생기는 것이 특징. 몬스테라의 독특한 힘있는 잎은 방에 하나만 두어도 남쪽나라와 같은 분위기 연출을 해준다. 이번에는 몬스테라 기르는 방법에 대해서 소개한다.

 

몬스테라의 햇볕

 열대지역이 원산지인 몬스테라는 원래 어두운 정글의 우거진 곳에서 자라왔기 때문에 반그늘이나 밝은 그늘을 선호한다. 강한 직사광선에서는 약하고 특히 여름철에는 잎타기를 하지않는 편이니 주의가 필요하다. 내음성이(그늘진곳에서 잘 버티는) 강하고, 튼튼한 식물이기 때문에 그늘 등의 어두운 장소에서도 쉽게 시드는 법이 없지만 적당한 빛을 비춰주면 모양이 비틀림 없이 잘 자란다. 방안에서 관리하는 경우 잎의 표면에 먼지가 쌓여버리면 좋은 빛을 흡수할 수 없어져버려서 정기적으로 젖은 티슈 등으로 닦아주어야 한다.

 

 

실내 배치 장소

 기본적으로 실내의 창가나 밝은 그늘에 두는 것이 좋다.

 야외의 밝은 그늘 등에도 잘 자라주지만 바깥 기온이 15℃를 내려가게 되면 실내에 들여놓도록 하자.

 여름철은 강한 햇볕이 잎에 바로 닿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직사광선으로부터 보호하기위해서 그늘이나 커튼을 통해 햇빛이 들어오는 장소에 두면 잎이 아프지 않고 잘 자라준다.

 겨울의 낮은 기온이나 급격한 기온 변화에 약해서 잎이 시드는 원인이 된다. 최하 5℃ 이상을 유지하는 환경이 좋다.

실내에 두는 경우, 난방이나 냉방 등의 건조한 바람이 직접적으로 닿지않도록 배치하자.

 

 

몬스테라의 물주기! 여름과 겨울의 주는 방법

 여름

몬스테라의 성장기간은 봄부터 가을까지 계속된다. 이 기간은 활동이 활발하고 뿌리부터 많은 수분을 빨아 올린다.

여름은 특히 증발하는 등 건조해지기 쉽기 때문에 매일 상태를 체크해주자.

흙의 표면이 건조했는지 여부가 물을 주는 기준이다. 한번에 주는 물의 양은 화분에서 물이 나오는 정도가 적절하다.

이 성장기에 주는 물의 양에 따라 크기를 어느 정도 조절하는 것이 가능하지만 물을 너무 많이 주게되면 뿌리가 썩거나 곰팡이가 발생하는 원인이 되기도 하기 때문에 주의하자.

흙의 표면이 아직 젖어있는 경우는 물을 주지 않도록 한다.

 겨울

몬스테라는 낮은 기온에 약하기 때문에 다른 기간에 비해 겨울은 성장속도나 활동이 약해진다.

여름과는 반대로 뿌리에서 물을 빨아올리는 힘도 약하기 때문에 겨울철은 조금 건조한 느낌의 환경으로 길러주는 것이 좋다.

흙의 표면이 건조한 상태에서 3~4일 쯤 텀을 줬다가 물을 주는 것이 최적이다.

또 겨울 기간은 자주 물주는 것이 중요해진다. 실내에 장시간 난방을 켜두는 등 습도나 기온에 따라서 수분이 돌지못해  잎의 끝 등이 건조해져버리는 경우도 있다.

정기적으로 분무기로 자주 잎의 표면이나 노출되어있는 뿌리에 물을 주자.

 

 

몬스테라의 비료・거름

비료를 주는 경우에는 성장기에 봄부터 여름 사이에 주는 것이 좋다.

겨울 등 성장이 느린 시기에 비료를 주는 것은 식물에 있어서 반대로 데미지를 주는 경우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비료는 고체형비료 또는 원예용 액체형 비료가 좋다. 고체형 비료의 경우 완행성을 사용하고 2개월에 1회정도 뿌리에 놔두자.

잎에 생생함이 없는 등의 경우 즉효성(완행성) 액체 비료를 주면 좋다. 액체형 비료의 경우 2주간 1회정도를 기준으로 한다.

몬스테라는 비료가 없어도 빛과 물로 충분히 성장하는 식물로서 비료의 양이 많으면 너무 커질 수가 있다.

방의 크기나 취향에 따라 잘 조절하자.

 

 

몬스테라의 흙

몬스테라를 키울 때는 배수가 좋은 흙을 고르도록 하자. 기본적으로는 시판의 관엽식물용 배양토로도 문제없다.

직접 섞는 경우에는 적옥토 7 : 부엽토 3 정도 비율로 혼합하는 것이 적당하다. 배수를 좋게 하기때문에 강모래를 넣는 것도 효과적이다.

관엽식물용 흙의 경우 실내에서 사용하는 것을 가정으로 하고있기 때문에 냄새가 강한 성분 등은 포함하고 있지 않다. 직접 섞는 경우 냄새가 강한 것은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하자.

 

 

몬스테라의 분갈이・모종심기

몬스테라가 자라면서 화분이 뒤집어지거나 화분의 바닥에서 뿌리가 나오는 경우가 있다. 이런 상태가 되면 분갈이를 해주자.

뿌리가 답답한 상태로 방치해두면 호흡이 잘 안되고 썩어서 시들어버리는 경우가 있다.

분갈이는 7월부터 9월 사이 성장이 활발한 시기에 하게되면 분갈이 중에 뿌리에 상처를 입히는 경우에도 곧잘 회복해주기때문에 안심할 수 있다. 분갈이를 하기전에 물주기를 멈추고 흙을 건조하게 두면 좋다. 화분에서 빼낸 후에는 한번 전체적으로 흙을 털고 아픈 뿌리가 있으면 잘라내어두자.

 

 

몬스테라 늘리는 방법

몬스테라는 꺽꽃이 식물로서 개체수를 늘리는게 가능하다. 시기의 경우에는 성장이 왕성한 5월에서 7월경이 알맞다. 

기온이 20℃ 전후로 유지하고 습도가 높은 환경으로 가주면 성공확률이 높다.

꺾꽂이 식물은 2~4장 만큼의 잎과 뿌리로 이루어진 줄기를 흙에 단단하게 심는다.

적당한 밸런스가 맞지 않는 경우에는 뿌리가 뻗은 곳까지 버팀목을 갖다 붙이거나 큰 잎을 반으로 잘라주자.

흙에 심은 후에는 건조해지지 않도록 물을 주고 뿌리가 뻗기를 기다린다.

잎이 2~3장정도 늘었다면 새로운 화분에 옮겨주자. 또 다른 분리방법으로 줄기를 눕혀서 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 경우에는 잎이 붙어있지 않은 짧고 잘린 잎을 흙 위에 눕혀두자.

새로운 모종으로 키우기위해 꺾꽂이보다도 시간이 걸리겠지만 많은 양으로 번식시킬 수 있다.

 

 

몬스테라 키울 때 주의해야할 병해충

몬스테라가 피해를 받기 쉬운 해충의 경우에는 응애벌레나 깍지벌레가 있다. 병이나 해충에는 비교적 강한 몬스테라이지만 성장에 영향이 나타날 수도 있기 때문에 확실하게 대비해주자.

응애벌레는 여름철이나 난방을 하는 겨울철 등 실내가 건조하면 발생한다. 주로 잎의 뒷면 등에 정착한다. 응애벌레는 물에 약한 해충이기 때문에 분무기로 예방하거나 해치울 수 있다. 수가 많은 경우에는 원예용 살충제를 사용하거나 피해입은 부분을 잘라내주자.

깍지벌레는 여름에 많이 발생하는 해충으로 줄기나 잎에 들러붙는다. 깍지벌레의 는 잎이 검게 변하는 원인이 되거나 엽고병(말라죽는 병)으로 이어지기때문에 해충을 발견하면 핀셋 등으로 재빨리 조치를 취하자. 깍지벌레는 성충이 되면 단단한 껍질로 몸을 덮기 때문에 제거가 어려워진다. 이와 같은 상태가 된 경우에는 칫솔 등으로 문지르고 떨어지게 해주자.

 

 

몬스테라의 관리 온도

몬스테라는 여름시기 등의 고온에는 강하지만 저온이나 급격한 온도 변화에는 약한 식물입니다.

특히 겨울철에는 반드시 실내에서 관리하도록 하자.

기온이 5이하의 상태가 유지되거나 서리를 맞거나 하면 말라버리는 경우가 있다.

베란다 등의 집밖에서 키우고 있는 경우에도 기온이 15를 밑도는 가을무렵이 되면 실내에 집어넣어서 관리하는 편이 좋다.

 

 

몬스테라는 어떤 꽃을 피우나?

땅에서 자라는 타식물들과 마찬가지로 몬스테라도 꽃을 피워 열매를 맺는 것이 가능하다. 하지만 꽃을 피우기 위해서는 충분한 성장이 필수다.

그 때문에 관엽식물로서 화분에서 키워진 경우는 대부분 꽃이나 열매를 만들지 못한다.

일본에서는 오가사와라 제도나 九州섬, 오키나와와 같은 남쪽 지방에서 들여온 몬스테라의 꽃이나 열매를 볼 수 있다.

몬스테라의 꽃과 열매는 비늘 형상의 옥수수에 가까운 모양을 하고 있고 잘게 부수면 섭취도 가능하다.

 

 

 

몬스테라의 풍수

몬스테라는 금전운을 가진 관엽식물로 알려져있다. 하와이 등에서도 옛날부터 부적이나 행운을 부르는 식물로 알려져왔다.

하와이의 말에 "샘솟는 물"이라는 의미가 있고 강한 생명력을 가지고 있는 것에서 부터 운수가 좋은 식물로서 취급되어 온 것으로 보인다.

풍수에는 현관에 두면 좋은 기운을 불러들이고 거실에 두면 가정에 행운이 깃드는 등, 몬스테라는 만능의 아이템으로 유명하다.

 

 

 

몬스테라의 꽃말

몬스테라의 꽃말로는 "웅대한 계획"나 "기쁜 소식", "깊은 관계"가 있다.

또 서양의 꽃말로는 "헌신"이라는 의미도 있다.

성장함에 따라 잎이 갈라져서 층층이 빛이 들어오는 모양 때문에 행운을 불러오고, 미래의 성공과 희망을 이끄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이 때문에 몬스테라는 개업축하나 신축축하 등의 새로운 시작을 하는 때에 선물로서도 유명하다.

 

 

 

몬스테라의 유래

몬스테라라는 이름이전에는 라틴어의 "Monstrum(몬스트럼)"에서 붙여졌다.

이것은 기괴한 괴물이라는 의미로 어두침침한 정글에 넓게 서식하고있는 모습으로부터 그러한 이미지가 붙여졌다고 알려져 오고 있다.

 

 

 

몬스테라를 키우는 요령은 빛조절과 물조절

독특한 잎의 형태가 특징인 몬스테라의 키우는 방법에 대해서 이번에 소개했다.

몬스테라는 매우 키우기가 쉽고 초보자에게도 추천할 수 있는 대표적인 관엽식물 중 하나이다.

인테리어로서 실내에 하나 놔두고 분위기와 기분을 전환시켜주면 어떨까.

 

 

[출처] https://greensnap.jp/category1/foliage/botany/253/grow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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