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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학교를 째버렸다. 실컷 뒹굴거리다 가스렌지 사용법을 드디어 알아내서 불닭볶음면도 드디어 끓여먹고 계란후라이도 해먹었다. 약속만 없었다면 하루종일 뒹굴거리기만 했을텐데 지슬랭 부탁으로 파오한테 줄것도있고 미키랑 학교끝나고 만나기로해서 늦게서야 학교갈 준비를 했다. 나가려는데 나랑 지슬랭 택배가와서 받아놨다. 이때 히터를 깜빡잊고 안끄고나가서 또 앤마리한테 문자 받았다ㅠㅠ
버스 내려 학교가는길에 유이랑 무쯔미 마주쳐서 인사하고 미키랑 아스카만나서 마트갔다가 카페가서 수다떨었다. 미키가 넘 이쁜 반지를 선물로줬다. 파오랑은 결국 못만났고 일본애들이랑 노느라 파오랑 지슬랭 연락을 다 쌩까버렸다.
저녁시간 맞춰서 집에오니 지슬랭 오늘 일한곳이 city라 같이 집에오려고 했던 모양이었다. 밥 다먹고 오늘도 한참을 수다떨었다. 지슬랭이 은근 나랑 파오 엮어주려는 눈치다. 기분나쁘다ㅠ 나는 눈이없어보이나? 다들 왜그럴까. 내가 뭐 어때서 자꾸 그런남자들이랑 엮어주려는건지.. 물론 파오 성격좋고 괜찮은 애이긴하지만 남자로서는 누가봐도 매력없는애다. 기분나쁘다 정말.
오늘 드디어 미드 공부 시작했다. 뿌듯하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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