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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생활 2018 ~ 2019/...일기

[D+71] 일상

by noopy00 2020.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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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29 일

 

같이 일하는 알바생이 너무 짜증났다. 고작 알바 몇달 먼저해서 능숙한게 뭐 그리 벼슬이라고 그렇게 짜증이고 무시하는건지.. 다행인건 오늘이 마지막이라 다음주부턴 앞으로 평생 볼일 없다는거.


오늘은 출근전에 잠깐 신발가게들을 둘러봤는데 맘에 드는 구두 발견... 문제는 너무 비싸다는거.... 260달러면 내 1주일치 방값보다 더 비싸다는거ㅠㅠ 몇군데 더 돌아다니면서 비슷하게 싼거 있나봤지만 하루종일 그 신발만 눈에 아른거린다ㅠ 한국에서도 10만원 넘는 신발은 사본적이없는데 진짜 후달린다ㅠㅠ 근데 뉴질랜드에서 흔치않게 핏이 너무 예쁘다...

오늘은 칼같이 퇴근해서 집에 도착하기까지 한시간밖에안걸렸다. 집에 도착하고 얼마안있어 쉐인 벨라 부부도 나갔다들어와서 잠깐 이야기를 나눴다. 한국식 고기뷔페를 다녀온 모양이었다. 사진을 보니 시티에있는 대박집보다 훨씬 나았다. 다음에 사키랑해서 다같이 가기로했다.
내가 가져온 연어 회를 나눠먹고 있는데 사키가 내려왔다. 벨라가 잠깐 2층 올라간사이 사키가 또 나보고 시간날때 커피한잔 하잖다. 오늘아침에도 그러더니 갑자기 불편하게 왜이러는지;;;;; 외국애들은 이럴때 어떻게 좋게 거절하나...

내방에서 유튜브보면서 쉬다가 세탁기 돌려놓은거 확인하러 내려왔더니 쉐인이 컴터하면서 영화를 보고있었다. 잠시뒤 벨라도 내려와서 다같이 봤다.

오늘 일하는데 유독 허리가 넘 아프더니 자려고 누은 지금까지도 너무 아프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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