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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3 월
오늘도 하루종일 게으름피우다 빨래만 하나 겨우 돌려놓고 시티로 향했다. 유이와 함께 굴을 먹으러 가기로한날이다.
6시부터 반값으로 할인하는데 30분 일찍 도착하는 바람에 음료수를 하나씩 시켰다. 사실 시키고보니 굴이 아니라 홍합이었지만 먹는 동안 너무 행복했다ㅠㅠ 간만에 맛있는 음식 포식이었다. 맛있는 음식을 먹는 이 행복을 그동안 잊고있었다.
다 먹은 후 당구를 치기위해 스테이크하우스로 갔다. 유이도 처음이라 내가 가르쳐줬다. 최근에 몇번왔더니 내 감이 다시 살아나려한다. 장갑없으면 치지도 못했었는데 이제는 곧잘 쳐진다. 유이와 한판 치고 힘든지 계속 쉬겠대서 앉아있다가 어떤 키위할아버지가 한판 치재서 재밌게 한판 더 치고 나왔다.
요즘 쉐인이 공부때문인지 거실에 잘 없고 일찍 방으로 올라가있다. 나랑 벨라랑 너무 떠드니까 시끄러워서 공부하기가 힘든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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