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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생활 2018 ~ 2019/...일기

[D+23]

by noopy00 2020.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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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0 일요일

 

어제 밤 늦게까지 워킹데드 미드를 보고잤더니 역시나 늦잠이다.
오늘은 집근처 City Fitness 웰링턴마운틴점을 보고올 각오로 조깅을 했다. 근데 생각했던거랑 이쪽 동네는 분위기가 스톤필드랑 많이 달랐다. 집들도 사람은 살지만 전혀 관리가 되어있지 않았고 많이 어두운 느낌이었다. 오늘 날이 흐려서 더 그렇게 느껴졌을 수도있다.
중간에 웨어하우스가 보여서 구경을 갔다. 고프로 몰래 촬영하다 걸려서 쫓겨날뻔했다 ㅠ 
고프로 데이터케이블을 샀는데 19달러나 한다....젠장


City fitness는 생각했던것보다 멀어서 다니게되더라도 시티점에서만 다닐것같다. 뛰어서 한 15분이면 도착할 줄알았는데 그 배로 걸려서 여기까지 걸어다니기는 좀 힘들 것 같다. 집에서 여기까지 왔다갔다 하려면 멀기도하고 무섭기도할것같다.

요즘 운동을 못했더니 확실히 살이 많이 쪘다ㅠㅠ
종아리도 굵어졌다.. 어서 은행 계좌 만들어서 헬스장 등록하고싶다. 일도 어서 구해야하는데...

결국 점심은 집 다와서 맥도날드에 들어갔다. 치즈 머시기 버거를 시켰는데 양이 넘 많았다. 결국 반 남겨서 집으로 가져왔다.
집에오니 청소해주는 머레이 아줌마가 아직있었다. 샤워하고나서 기분좋게 노트북들고 1층에서 또 블로그를 썼다. 주말에 컴퓨터하는 기분 너무 좋은 것 같다.

주인아줌마랑 둘이 있는게 너무 불편하다ㅠ 아닌것처럼 노력하지만 말이 일단 안되니 힘들다. 어서 영어가 늘었으면 좋겠다(그럼 공부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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