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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7
다시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뉴질랜드 오고나서 변화들 중 하나는 조금씩 마음에 여유가 생기는 것같다.
어제 나 혼자 집에 보낸게 미안해서인지 지슬랭이 오후에 근처 바다보러 나가자고연락이왔다.
앤메리는 날 붙잡고 지슬랭 여자얘기를 하며 궁금해한다.
지슬랭과 함께 간 바다는 내가 이제껏 봤던 바다중에 최고였다.
오늘 정말 영어가 잘 안됬다. 심리상태 영향이 가장 큰것같다. 왠지몰라도 막 즐겁지가 않아서 그런지 기분이 하루종일 다운되어있고 그래서 더 말도 안나오고 악순환이었던것같다.
집 근처 마트에서 사과사서 돌아오는 길. 옆집 Driveway 에 까만 고양이 두마리가 앉아있다.
난 언제나 멍멍이파였는데 뉴질랜드와서 고양이의 매력에 푹 빠져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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