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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내가 다르다는 것 항상 여유롭게 살려면 어떻게 해야하는걸까? 아침 일찍 눈떠서부터 밤에 잠들기 직전까지 할일을 하고 약속을 가고 밥을 차려먹고 쉬지않고 움직여도 전혀 서두르지않고 여유로운 마음으로 그 시간을 즐겁게 임하는 날이 있는 반면에, 여유로운 듯 늦게 일어나서 겨우 하나의 약속만 있었던 날이 오히려 더 여유없이 느껴지는날이 있다. 결국 마음의 문제인 것 같은데 그러니까 그 여유로운 마음을 어떻게 가지는건지가 의문이다. 오늘도 살짝 불안하고 급한 마음으로 12시가 넘어 겨우 집에서 나왔다. 카페에 앉아 오늘해야될 구몬학습지를 푸는데 요며칠 또 잊어버렸던 여유를 다시 찾은 기분을 느꼈다. 이번주부터 한단계 높아진 레벨 덕분에 학습지 푸는 속도가 현저히 떨어졌었는데 하나하나 꼼꼼히 내것으로 만드는데 집중하다보니 얼마나 .. 2021. 9. 9.
망가진 루틴 이번주는 내 생활 루틴이 다 깨져버렸다. 그때문에 아침에도 계속 늦잠자고 업무시간엔 몽롱하고 퇴근해서까지도 뇌가 제대로 깨어있지않는 기분이다. 조금 피곤했다고 그새 혓바늘이 돋고 잇몸이 약해진게 느껴진다. 하루종일 앉아있으니 자세가 나빠지고 어깨도 아프다. 한국에 이어 일본도 코로나 바이러스로 심각해질 분위기다. 오늘은 마트에 사람들이 사재기를 한대서 설화씨랑 성령씨는 일하다말고 물이랑 생필품 사러나갔다왔다 ㅋㅋ 지금껏은 마스크도 안쓰고 다녔는데 이젠 나도 좀 경각심이 생긴다. 한국은 어느새 확진자가 2000명이 넘었다. 한국 친구들 단톡방이 코로나바이러스로 잠깐 시끄러웠다. 지난번 대통령에 대해 안좋은 이야기를 언급한 이후로 한 친구랑은 이런 주제로 대화하기가 좀 껄끄러웠는데 이번엔 다른 친구가 난리다.. 2021. 9. 8.
나를 움직이는 가치 오랜만에 아침에 서둘러서 급하게 출근을 해보니까 일찍 일어나서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고 여유롭게 나오는게 얼마나 좋은건지 느꼈다. 다시 얼른 패턴을 찾고싶다. 오늘도 일에 집중이 좀 안되긴했지만 어느정도 마무리가 되어간다. 처음으로 API 연계 개발도 해보고 대량의 데이터로 테스트 하면서 속도 개선까지해보고나니 진짜 개발자가된 기분이 든다. 퇴근시간이 지났지만 부장님이 자꾸 말을 거셔서 그거 대답하면서 개발도 마무리를 다 끝냈다. 그러고 집에 가려는데 갑자기 저녁같이 먹고 가겠냔다. 그래서 뭐 둘이 먹는건가 싶어서 저녁값 굳히자는 생각에 오케이했는데 알고보니 부장님 아시는 형과 술한잔 하기로되어 있었나보다. 디자이너로 일하시다 지금은 기획자로 전향하셔서 PM으로 계시는 분이신데 같이 일했던 적은 없지만 마.. 2021. 9. 8.
선순환 어제 통화 한다고 1시 넘어서 잤더니 역시나 중간에 깨지도 않고 간만에 늦게까지 쭉 잤다. 내일부터 다시 일찍 일어나면 되니까 괜찮다. 어제 그렇게 이모랑 늦게까지 통화한게 잠자는 것보다도 더 소중한 시간이었다. 역시 안경 챙겨가길 잘한 것같다. 눈이 너무 피로해서 제대로 뜰수조차 없었다(어젯밤 너무 울어서 눈이 부은 것도 한몫했다ㅋㅋ) 요즘 일이 별로 없어서 딴짓을 많이 하게되는것같다. 이렇게 한가 할때 하루 휴가라도 내면 좋을텐데. 집에왔는데 끝방 언니랑 거의 한달만에 마주쳤다. 인사하고 그전처럼 아무렇지않게 대화를 나눴다. 나보고 아침에 햇빛 너무 강하지 않냐고 묻길래 난 햇빛 좋아해서 일부러 문도 열어놓는다고 하니까 언니는 빛이 너무 싫어서 방에서도 하루종일 불꺼놓고 있는단다. 정말 특이한 언니같.. 2021. 9. 7.
못다했던 이야기 오늘따라 일이 너무 안되었다. 어제 일찍 잤는데도 어찌나 피곤하고 눈이 아프던지.. 하루 종일 거의 집중 못하고 겨우 버티다가 구몬 핑계로 정시에 퇴근하고 나왔다. 구몬도 잠깐 들러서 2주치 학습지만 받아들고 그동안 계속 벼뤄왔던 마트로 곧장 달려갔다. 이번달 한국에 돈을 왕창 보내버린 덕분에 의도치않게 쪼달리는 생활중이라서 정말 오랜만에 와서도 아껴서 최소한으로 사야했다. 그래도 이것저것 담다보니 카트가 한가득이되버려서 어쩌나하다가 결국 한국 체크카드로 긁고야말았다..... 집에와서 저녁을 챙겨먹고 쉬고있는데 폰이 울려서 보니 이모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조심하라는 연락이었다. 안그래도 한국에 가족들 걱정되던 참이었는데 너무 반가웠다. 다행히 이모는 무사한 듯 했다. 답장으로 엄마는 연락한통 없다며 슬쩍.. 2021. 9. 7.
第 6 課  つたえる <思いやり>전하다 <배려> 思いやり 私は、むし暑くてがまんできない日や残業でとても疲れた日など、別料金を払って特急電車に乗る。車内で「特急には、乗車券のほかに特急券が必要です。お間違いにならないでください」というアナウンスが何度もある。ちょっとした言葉の使い方が気にかかることがあるが、私にはこのアナウンスもその一つだ。言葉の選び方や敬語の使い方が間違っているのでも、言い方が気に入らないのでもない。文法も正しい。けれども、何度も聞いているうちに、「券がなければ、乗るな」と言われているように感じてしまう。 言葉の使い方について、若いお母さんからのこんな投書を読んだことがある。「子供たちに話す言葉は『残さないように食べなさい』とか、『テレビはできるだけ離れて見なさい』とか、一日中、命令や禁止の文ばかりで、うんざりだ」というのである。これを目にした人はどう思っただろうか。命令や禁止の文といっても、「たくさん食べて大きく.. 2021. 9. 6.
새로운 인연 알람을 맞춰 놓지 않았는데 신기하게도 같은 시간에 눈이 떠진다. 어제밤에 몇시쯤 잠들었더라... 심리상담 영상 들으면서 스스르 잠든게 10시 즈음이었던 것같다. 한것도 딱히 없는데 어제밤엔 잠이 꽤 쏟아졌던것같다. 요즘 심리적으로 많이 흔들렸었다. 뭐가 시발점이었는진 몰라도 갑자기 모임을 주최하는 호스트의 자신감 넘치는 모습과 스타일 넘치는 모습이 부러웠고 어디에서든 사교성있게 친해지고 분위기를 밝게 전환시키고 늘 열심히 성실하게 사는 르네, ㄷㅇ이, 얼마전 새로 알게된 치히로까지 과거에 스쳐지나간 사람들이 부럽게 느껴졌다. 그들이었으면 지금 상황에 나처럼 바보같진 않았을텐데.. 훨씬 더 나은 상황으로 만들어갔을텐데... 자꾸만 비교하게됬다. 그러다보니 지금 내가 하고있는 모든 것들이 의미없이 느껴지게되.. 2021. 9. 6.
第二課 みつける<花の名前> 발견하다 <꽃 이름> 花の名前 2021. 9. 5.
第一課 まなぶ<なぞなぞ> 배우다 <수수께끼> なぞなぞ 子供が小学校で英語の勉強を始めた。私は、英語が話せるようになってくれるといいなと思ったり、難しくて、きらいになったら困るなと心配していた。それでも、親が口を出して、子供にいやがられてはいけないと思って、「今日は何を勉強したの」とたずねられないでいた。 ある日、「お母さん、外国の子供は、夜寝る前に顔を洗うんだって。どうしてかわかる」と子供が聞いてきた。始めは、何を言っているのかよくわからなくて、いつものなぞなぞかなと思いながら、料理の手を止めた。すると、英語の時間に、お父さんが子供たちに「寝る前に顔を洗いなさい」という場面が出てきたと、思いもしない話が始まった。生徒の一人が「先生、夜、歯はみがくけど、顔も洗うの」というと、みんなが口々に、「ぼくは」「私は」と言い始めたのだという。 そこで、先生が「みんなは、夜おふろに入って顔を洗うけれど、世界にはね…」と話をされたのだそうだ。先.. 2021. 9.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