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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級から学ぶ日本語] 目次 중급부터 배우는 일본어 목차 현재 일본에서 일본어 선생님과 Zoom으로 공부 중인 "中級から学ぶ日本語" 책의 본문을 개인 공부 목적으로, 지금부터 차근차근 번역해보려고 한다. 목차는 아래와 같다. -目次- 第 1 課 まなぶ <なぞなぞ> 第 2 課 みつける <花の名前> 第 3 課 たべる <ごちそう> 第 4 課 たとえる <猫に小判> 第 5 課 あきれる <満員電車> 第 6 課 つたえる <思いやり> 第 7 課 かざる <名刺> 第 8 課 おもいこむ <男の色•女の色> 第 9 課 まもる <見えない相手> 第 10 課 なれる <腕時計> 第 11 課 つながる <タテとヨコ> 第 12 課 わける <ABOAB> 第 13 課 おもいだす <昼のにおい> 第 14 課 みなおす <てるてるぼうず> 第 15 課 ふれあう <旅行かばん> 第 16 課 うたう <歌の力> 第.. 2021. 9. 4.
나와의 관계 오늘은 밋업에서 요가 수업 신청해놓은 날이다. 아침에 일어나서 빨래돌리고 아침먹고 생각보다 꽤 먼 곳이라 일찍 준비하고 나왔다. 전철타고 한번 갈아타고 한시간 걸리는 거리였다. 시작시간이 애매할것같아 그 근처 카페에 있다가 가야겠다싶어서 노트북이랑 다 챙겨들고 갔다. 알고보니 도쿄타워 근처였다. 구글맵에 카페는 엄청 많이 나오는데 관광지라그런지 한적하고 여유로운 그런 카페들같지가 않아서 노트북 괜히 들고나온것같아 곤란했다. 그런데 중간에 갈아타야할 곳을 놓치고 말았다 ㅋㅋ 젠장. 결국 한정거장 더 가서 그냥 내려버렸다. 지도를 보니 지요다구라고하는 넓은 공원이 근처에 위치해있었고 국립미술관도 보여서 이왕이렇게된거 구경이나하고 이 근처에서 시간을 보내다 가야겠다고 맘먹었다. 국립미술관 입장료는 500엔이었.. 2021. 9. 3.
인생의 전부를 걸어서 아침에 눈 떠서 한시간을 뒹굴거렸다. 뒹굴거릴수록 다시 잠이 쏟아지는 것같았다. 그래도 예전처럼 하루종일 누워만있는 어리석은 짓은 더이상 하지않는다. 오늘도 내 소중한 하루를 시작하기위해 침대를 빠져나와서 쨍쨍하게 내리쬐는 햇살을 보고 또 후회를 한다. 더 일찍 일어나서 빨래 널어둘걸하고..ㅋㅋ 오늘도 부지런히 움직였다. 빨래 돌리고 청소하고 아침밥까지. 이제 습관이 된것같다. 안하면 오히려 찝찝하다. 오늘은 오후 늦게 줌바수업을 예약해놨다. 어제 밋업 마치고와서 뭔가 더 활동적인 것을 하고싶어 급하게 찾아서 예약했다. 미리 너무 기대했다가 실망할까봐 그냥 담담하게 가볼생각이다. 오늘 구몬 수업은 짧았다. 선생님들과 아이들 보는건 좋지만 거기서 문제를 푸는건 혼자하는것보다 딱히 좋을게 없는 것같다. 집중.. 2021. 9. 3.
언제쯤이면... - 회사(월급쟁이 일)는 학원으로 생각하자! 처음 입사하면서 가졌던 마음을 기억하자. 여기서 기술을 익히고 일본어도 배워서 외국계 회사 또는 유럽이나 호주 취업의 발판으로 삼자. 사장이 날 싫어해도 게의치 말자. 나는 내 할일만 최선을 다해 끝내면 된다. 내 권리를 침해당하거나 인격적으로 모욕을 받는다면 당당하게 내 감정, 생각을 말하자. 돈은 내 가치를 실현시켜줄 수단이라는 것과 절약은 별개의 문제라는걸 알아야겠다. 커피 먹고싶을때마다 생각없이 다 사먹고 간식도 왕창 사재기해놓고 매일매일 사치스럽게 외식을 하고 꼭 필요하거나 계속 사용할 물건이 아닌데도 순간 혹 해서 사버리고.. 이런건 고치는게맞는 것같다. 대신 여행이나 자기개발용 책 등의 물건을 구매하는 것에는 돈을 쓰는게 맞다. 하지만 이것또한 진.. 2021. 9. 1.
사람들은 왜 날 싫어할까? 사장님이 날 차별하는 기분이 든다. 사탕을 나눠주시는데 나한테는 안먹어도 되지않냔다. 사장들은 왜 다 날 싫어할까? ㅋㅋ 조이사랑 뭔가 비슷한 느낌이든다. 물론 천배는 낫지만 ㅋ 일찍 일어났더니 오전에 피곤해서 죽는줄알았다 ㅋㅋ 밤에 늦게자서 피곤한거랑은 또다른 느낌이다 ㅋ 오늘 일찍 자고 내일 또 한번 일찍일어나보면 알겠지. 아침형인간이 나랑 맞을지 ㅎㅎ 근데 문제는 내방에 와이파이가 잘 안터진다는 것이다ㅠ 아침에 일어나서 노트북으로 뭔가 할수가없다. 이번달 예산을 너무 빡빡하게 잡아서 미칠것같다 ㅋ 돈벌면서 먹을것도 못먹고 주말에 어디 멀리 힐링하러도 못간다. 왜 이러고 살아야하나싶다 ㅋㅋ 이렇게 빡빡하게 허리띠 졸라매고 아끼며 사는건 ‘돈보단 다양한 경험이 더 큰 재산’이라고 생각하는 나의 가치관이.. 2021. 9. 1.
타고나는 운 - 해야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하고싶은 것들을 하자! => 내가 하고싶은 것들, 되고싶은 것들을 자꾸자꾸 상상하자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 중요한 가치관 중 사람간의 상호작용도 포함되는 것 같다. 최근에 일도 문제없이 잘하고있고 공부도 계획대로 잘진행중이고 하루하루 알차게 잘 살고있는데도 정신이 힘들었던 이유가 바로 사람과의 긍정적인 상호작용이 없어서였던 것 같다. 하루종일 컴퓨터랑만 씨름하고 퇴근해서는 얘기할 사람 없이 혼자다보니 외로움과 함께 또다시 우주에 혼자 둥둥 떠다니는 기분이들었다. 목표는 있지만 그걸 이뤄야할 이유를 알지못했다. 혼자다보니 즐겁지도 않았던 것같다. 일하던 중에 잠깐 폰보다가 인스타그램에서 예전 동호회에서 알던 아이 최근소식을 보게됬다. 엘지 VR 개발 팀으로 5년 일하다.. 2021. 8. 31.
평범한 하루 평범한 하루. 빨갛게 염색한 내 머리를 보고 설화씨가 잘 어울린다며 아는척해줘서 좋았다. 드디어 두번째 화면 개발까지 다 끝냈다. 슬슬 사무실에 사람이 별로 없는게 심심해지려고한다. 물론 일하느라 시간가는 줄은 모르는 요즘이지만. 5시반에 저녁먹고 들어와서 칼퇴했다. 오늘 할일은 다 끝냈으니까 당당하게 맘편히 나왔다. 마트가서 장을 볼까했는데 매달 예산을 너무 적게 잡고 적금을 들어버려서 돈이없다. 종잣돈 모아보자고 시작하긴했는데 왜 이렇게까지 하나싶다. 아무래도 다음달부턴 10만원 덜 송금해야겠다. 뭔가 하루종일 사람이랑 제대로된 대화라곤 못나눈기분이다. 주말에 사람들 부딫히는 일이라도 하고싶다. 아니면 악기라도 배울까. 난 정말 사람들이랑 부대끼며 살아야하나보다. 집에와서 구몬학습지 오늘 분량을 끝냈.. 2021. 8. 31.
순간을 즐기기 오늘은 거의 내 인생처음으로 휴일을 온종일 집에서 보낸날인 것 같다. 유튜브나 보면서 멍하니 좀비처럼 보낸게 아니라 제대로 의식이 있는 상태에서 보낸건 정말로 처음이다. 화장도 안하고 잠옷 그대로 안경도 쓴채로 ㅎㅎ 평소보다 좀 늦게 일어나긴 했지만 아침밥 해먹고 후식도 챙겨먹고 구몬 학습지도 하루 분량 끝내고 영화보면서 울기도하고 책 읽으면서 웃기도했다. 내 감정에 따라 바뀌는 공간에 대한 느낌 -> 지금 내 방에 대해 느끼는 편안하고 안락하고 안전한 기분을 우울하고 외롭고 두려운 공간으로 만들지 않기위해 노력중이다 - 침대에서 늦잠 자지않고.. 뉴질랜드에서 가장 좋았던 그방... 너무나도 외로운 방이었다. 생활비 아끼기위해? - 냉장고 파먹기, 쌓인 식재료 쓰기, 직접 커피 만들어먹기 등 늘 뭔가에 .. 2021. 8. 30.
사과에 관한 내 생각 - 사과가 쉽지않은 이유 나도 예전엔 자존심만 잔뜩 높아서 사과를 제대로 하지 못했던 것같다. 언제부턴지는 모르겠지만 이젠 사과만큼 쉬운 것도 없는 것같다. 사과는 타이밍이 가장 중요한 만큼 시간을 끌어봤자 말을 꺼내기만 더 어려워질뿐, 뒤늦게 사과해봤자 이미 소용없어져버리는 경우가 많다. 지금도 내 가치관과 주장이 뚜렷해서 사람들과 의견 충돌이 잦은 편인데 내가 틀렸다는 걸 아는 순간 한치의 망설임 없이 그 순간의 미안함과 민망함의 진심을 담아 사과의 말로 뱉어버린다. 사과가 쉽지않은 이유는 첫째, 사과할 타이밍을 놓쳐버려 사과하고싶은 마음이 있어도 이미 상대의 마음이 상했거나 관계가 틀어져버린 경우이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이 앞서 말한 잘못을 알아채는 순간 바로 사과하는 것이다. 바로 사과하지.. 2021. 8.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