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498 [D+22] 2018.06.09 평화로움이 마음에 잘 안담기는걸 보니, 일주일동안 치열하게 살지 않았나보다ㅋ 블로그 글 하나 올리고 하루종일 사진 백업하면서 다운받은 영상만 봤다. 영어공부는 언제하나... 옆방 일본 여자애 정말 싸가지가없다. 같은 아시아인으로서 지보다 나이많은 사람, 최소한 인사는 해야지 앤메리 없을땐 투명인간 취급이다 ㅋ 나도 똑같이 대해줄거다. 싸가지없는 년. 예전에 처음 서울 올라가서 외삼촌집에 8개월동안 살며 깨달은게 지금 적용되는것같다. 그땐 늘 뭔가 죄지은 사람마냥 숨어다니고 스스로 없는 존재처럼 생활했었는데 이제는 그렇게해서 좋을게 하나도 없다는걸안다. 사과할 짓은 최대한 하지않고 뭘 하든 당당하고 여유있어보이는 척이라도 하는게 좋다는걸 깨달았다. 호의를 받으면 부담스러워하기보다 떳떳하.. 2020. 8. 21. [D+21] 언제쯤 친구들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을까? 2018.06.08 금요일 요즘 요리에 대한 관심이 치솟는 중이다. 집에서 취사를 할수없다는게 너무 아쉽다. 서울 생활 시작하고 고시텔에서 내 인생 처음으로 혼자 자취를 시작했을 때도 요리에 관심이 생기긴 했었지만 그때랑은 뭔가 다르다. 그땐 나 자신만을 위한 요리였다면 지금은 외국 친구들에게 대접해주고싶은 마음이다. 한국 음식은 어떤 것들이있는지, 얼마나 맛있는지. 오늘은 오전 수업 선생님인 조나단이 내 이름을 기억했다. 내가 쓴 평가서를 읽은건지 모르겠지만 오후 수업 데이비드 선생님도 나에게 반 옮기는걸 한번 고려해보겠단 식으로 말했다. 솔직히 이젠 반 친구들이랑 친해져서 옮기고싶지가않다ㅠ 금요일이라 오전수업만하고 나갈준비를 하는데 잠깐 리셉션 다녀온 사이 미키, 아스카, 블라도, 레이웬이 점심 도시.. 2020. 8. 20. 일본 더위 各地で猛暑日、熱中症に要警戒 2020年08月20日 12時07分 TBS 各地で猛暑日、熱中症に要警戒 20日も全国各地で猛烈な暑さとなっています。東北地方など多くの地域で日中は猛暑日が予想されていて熱中症に厳重な警戒が必要です。 20日も日本列島は高気圧に覆われ各地で気温が上がっていて、日中の予想最高気温は京都で39度、福島で38度など、猛烈な暑さとなる見込みです。福島県会津若松市でも朝から気温がぐんぐん上がり、午前中からすでに30度を超えていて、鶴ヶ城公園では日傘を差す観光客の姿も見られました。 「こんなに朝なのに暑いとは思わなくてちょっとびっくりしてます」(滋賀県からの観光客) 「暑いです。死ぬほど暑いです。もういいです。こんなに暑いと思わなかった」(千葉県から仕事で訪問) 全国各地で高温注意情報が発表されていて、熱中症には厳重な警戒が必要です。(20日11:34) 전국 각지.. 2020. 8. 20. [D+20] 2018.06.07 목요일 알람을 6:45분에 맞춰놨더니 진짜 그때까지 깨지도않고 쭈욱 잤다. 오늘은 은행 볼일을 보고 오후 수업만 들어갈 계획이라 간만에 여유가 좀 있다. 어제 저녁에 못먹은 마카로니와 베지를 데워서 먹고 다시 방으로 돌아왔다. 7시반쯤되니 집주인이 일어났는지 아직 학교를 가지 않은 나에게 문자를 보내 안부를 묻는다. 다시 잠들어서 일어났더니 더 피곤하다. 집안에 나 말고 아무도 없는 오전시간이 너무 좋다. 마음껏 샤워도 할수있고 눈치보지않고 먹을 것도 편하게 꺼내어 큰소리 걱정없이 준비해 먹을 수있고. 이 넓은 집이 내 집이었으면 좋겠다. 여유롭게 준비했더니 결국 은행 들를 시간도 없이 바로 오후수업에 들어갔다. 그래놓고도 25분이나 지각ㅋ 블라도 옆자리가 비워져있었다. ㅎㅎ 일본애들.. 2020. 8. 19. [일본 뉴스] 오봉야스미에 귀성길 오른 남성, 코로나 양성 확진 판정 帰省で知人らと会う前に…無症状でも「念のため」検査したら陽性 2020年08月14日 08時07分 読売新聞 福島県郡山市は13日、千葉県から市内の実家に帰省中の20歳代公務員男性の新型コロナウイルス感染が確認されたと発表した。入院したが、38度台の熱や頭痛など軽症だという。福島県内の感染者は累計101人(退院は89人)となった。 市によると、男性は千葉県内で勤務し、8~9日は私用で東京都内に宿泊。10日に新幹線と家族の運転する車で実家に帰省し、11日は外出せずに過ごした。無症状だったが、感染が拡大している首都圏から帰省していることから、知人や親戚と会う前に念のため自分の状態を確認しようと、12日に市外の医療機関を受診。13日に陽性と判明した。 濃厚接触者は実家の家族1人。市は今後、PCR検査を行う。 귀성해서 지인들과 만나기 전에… 무증상임에도 “혹시나하는 마음에” 검사했더니.. 2020. 8. 14. 윈도우10에서 곰녹음기 사용 후 소리 구성표 엉킴 현상 최근 일본어 쉐도잉을 시작해서 오랜만 녹음기 파일을 찾아봤다. 예전에 곰녹음기를 사용한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도 아무 생각없이 같은 걸로 다운받으려고 했다. 7월 말이었는데 그때당시 개발사 홈페이지에서 곰 녹음기를 다운받을 수가 없었고(알고보니 해외에서는 녹음기 다운로드 링크가 노출되지않는단다.) 대신 네이버 자료실에 곰프로그램 관리자가 친절하게도 이전 프로그램 설치 URL을 올려놓으셔서 그걸로 다운 받을 수 있었다. https://app.gomtv.com/gomrec/GOMRECORDERSETUP.EXE 다운받은 프로그램은 내가 기억하는 곰녹음기의 모습과 조금 달랐다. 뭐.. 모양이야 어떻든 기능만 제대로 작동하면 되니까. 일본어 쉐도잉 녹음을 잘 마치고 난 후였다. 어느 순간부터 갑자기 경고음(?)이 .. 2020. 8. 13. [2020.08.11] The New York Times Trump Considers Banning Re-entry by Citizens Who May Have Coronavirus The rule being considered would allow the government to stop a citizen from returning to the U.S. if an official believed the person had been exposed. If President Trump approves the change, it would be an escalation of his attempts to seal the border against what he perceives as threats. 트럼프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일 가능성이 있는 시민들의 재입국을 금지.. 2020. 8. 11. [D+17] 2박 3일 Rotorua 여행 셋째날 2018.06.04 - 외국남자들은 샤워하고 준비하는데 훨씬 오래걸리는거같다. 그것도 사람마다 다르긴하겠지만 의외였다. - 아침이 되니 각자 자기네들 나라말로 통화를 한다. 유럽애들은 시차가 정 반대니 편하게 연락할 수있는 시간이 지금이겠지. - 호스텔에서도 일해보고싶어졌다. 써주는 만큼 일하면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면 재밌을것같다. - 영어를 못알아 들어서 다행이다. 지슬랭이랑 폴라 꽁냥거리는거. - 한국인보고 한국말하면, 한국말 할줄아네? 라는 소리 듣는게 익숙해져야한다. 유황은 뭔지도 모르고 따라가서 봤는데 냄새가 엄청났다. 계란 썩은내.. 뉴질랜드가 화산섬이라 그런가 이런게 많아서 신기하긴했다. 그런데도 여전히 지금 외국이라는 기분이 전혀 느껴지질 않는다... 왜지. 내 영어가 점점 퇴화해간다. 3일.. 2020. 8. 5. [D+16] 2박3일 Rotorua 여행 둘째날 2018.06.03 공동 샤워장의 충격. 외국엔 남녀공용 화장실이 생각보다 흔한 것 같다. 호스텔은 더욱이나 샤워시설까지 공용이다. 이런 것까지 남녀평등이라 생각하나보다. 세면대에서 양치하고 있는데 웃통벗은 외국 남자들이 불쑥불쑥들어오니까 처음엔 꽤 당황했다. 외국에 살려고 오는건 나이를 먹을수록 힘든 이유를 알겠다. 오랜 세월동안 한가지의 문화와 생활에 익숙해지고나면 환경이 바뀌더라도 계속해서 자신의 스타일을 고집하게되는 것같다. 내가 지금 딱 그런 것같다. 내가 쓰는 화장품, 내가 샤워하는 방식, 밥먹는 방식, 설거지하는 방식, 세탁기, 청소, 등등 말이다. 사실은 바뀐다고해도 사는데 큰 지장이 없는 아주 사소한 것들인데도 내 몸이 못견뎌하는 것같다. 20대 초중반에 여행다닐 때만해도 이정도는 아니었.. 2020. 8. 5. 이전 1 ··· 49 50 51 52 53 54 55 56 다음